1. 버킷가의 치명적인 비밀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이아의 친구 에바가 울면서 집에 찾아온다. 마이아는 에바의 전남편 로비가 자신이 만나는 사람과의 사진을 보낸 것을 보고 울었다. 집안의 액자 속에 보모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 놓았는데 본인도 전남편에게 당했다는 것이다. 마이아는 조를 봤다고 말하며 보모 카메라에 누가 영상을 넣거나 해킹당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셰인은 마이아의 집에 와서 도청장치가 없는지 확인해 주고 와이파이도 정상이라고 알려 준다. 한편 사미는 자신의 병에 대한 결과를 기다리며 초조해한다. 마티는 사미의 여자친구 몰리가 사미의 병에 대해 모르는 것을 알고 답답해한다. 사미는 마이아의 집에 와서 PJ 도슨을 봤는지 물어본다. 하지만 공원이 어두워서 마이아는 얼굴을 보지 못했다고 한다. 사미와 마티 형사는 에디의 행적을 다시 조사한다. 에디는 클레어가 죽던 날 헬스장을 가지 않았다. 에디는 사샤라는 여자를 만나 그녀의 집까지 갔지만 클레어가 생각나 다시 집으로 돌아왔다고 말한다. 클레어의 딸은 축구연습을 도와주는 스텝이 자신의 이부오빠라는 것을 알게 된다. 루이는 클레어와 좋은 시간을 보냈고 에비에 대해 알아 가려고 축구팀 스태프로 취직했다고 한다. 루이는 엄마 클레어와 이상한 학교에 가서 입학을 알아봤다고 한다. 하지만 그다음 날 엄마 클레어가 살해당했다고 전한다. 마이아는 시어머니 주디스에게 릴리를 데려간다. 시어머니는 릴리를 보고 싶다고 사정했다. 주디스는 마이아가 심각한 정신병을 앓고 있다고 말하지만 마이아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리고 시어머니가 차를 타러 간 사이 집 복도를 돌아다니는데 캐롤라인을 본다. 캐롤라인은 정신병원에 입원했다고 하지만 집에 있었다. 마이아는 복도에서 앤드류 버킷과 조가 학교 다녔을 때 사진을 본다. 그들이 다닌 학교는 프랭클린 비들 아카데미였다. 릴리를 주디스에게 맡기고 마이아는 프랭클린 아카데미를 찾아간다. 사미 형사는 병원에서 옛 여자친구와 만나며 초조하게 결과를 기다린다. 의사는 사미가 불치병을 앓고 있으며 뇌손상이 있다고 전한다. 눈물을 흘리며 사미 형사는 힘들어한다. 몰리는 플로리스트와 결혼식 꽃을 어떻게 장식할지 의논하고 있었다. 사미는 차마 몰리에게 자신의 병에 대해 알리지 못한다. 한편 학교에 찾아간 마이아는 교장실에 무작정 들어간다. 그녀는 록우드 교장에게 클레어 워커를 아냐고 물어본다. 마이아는 버킷사의 후원으로 과학관을 지은 것을 언급하며 대답을 해주지 않으면 시어머니를 통해 기부를 중단하겠다고 말한다. 그때서야 교장은 클레어에게 시어 모라라는 사람의 연락처를 알려 줬다고 한다. 하지만 시어 모라는 26년 전에 죽었다. 축구팀이 대승을 거두고 시어 모라는 술을 지나치게 마셔 죽게 된다. 그 뒤 6주 후에 앤드류 버킷도 죽는다. 마이아는 시어 모라의 죽음과 관련된 사람들을 찾는다. 에디는 딸 에비가 없어졌다고 걱정하며 전화한다. 마이아는 에비가 클레어의 아들을 찾았다고 알려 준다. 마이아는 우선 시어 모라의 엄마를 찾기로 한다. 시어의 아버지는 록우드 교장의 정원사였다. 엄마는 시어가 다른 학생에게 괴롭힘을 당할까 봐 학교 진학을 걱정했다. 하지만 시어는 공부도 잘했고 특히 운동을 잘했다.
엄마는 시어가 술을 마시지 않는데 알코올 중독으로 죽은 것을 이해 못 했다. 사건의 진상은 알지 못했고 부자들은 서로 지켜준다고 생각했다. 시어의 엄마는 앤드류가 죽은 것은 죄책감 때문일 것이라고 말했다. 마이아는 코리를 찾아가서 토미 다크에 대해 듣는다. 사미 키어스는 참담한 마음에 자살을 하고 싶어서 다리로 간다. 다리에서 떨어지려고 할 때 옛 여자친구가 나타나 말린다. 형사 마티는 돌아오지 않는 키어스를 걱정하며 음성을 남긴다. 에디는 알렉산더를 만나 클레어의 아들 루이에 대해 말해 준다. 알렉산더는 아들이 있다는 사실에 혼란스러워한다. 코리와 마이아는 토미 다크를 찾으러 간다. 코리는 인도에서 3살짜리 아이가 죽었다고 한다. 아이는 버킷사의 항생제로 치료받다 죽었다. 클레어가 발견한 비밀은 의약품 변조보다 더 위험하다고 했다. 정확히는 모르지만 버킷사가 문을 닫아야 할 정도로 엄청난 무엇이 있을 것이라고 한다. 코리와 마이아는 허름한 창고의 냉동고에서 토미 다크의 시신을 발견한다.
2. 사미 형사의 위기
버킷가의 비밀이 하나 둘씩 풀리고 있다. 토미 다크의 죽음은 비밀을 알리고 싶지 않은 자의 소행일 것이다. 버킷가에서 많은 뇌물을 받고 있었지만 토미는 임대료도 제때에 못 내고 있었다. 6주 동안 보이지 않더니 결국 죽은 것이었다. 모든 이야기의 시작은 프랭클린 비들 아카데미에서 시작되고 있었다. 시어 모라의 죽음에는 수상한 흔적이 있었다. 시어의 엄마 말처럼 그는 술을 전혀 마시지 않는 학생이었다. 하지만 부자들끼리는 자신들의 비밀을 감춰주는 일이 자연스러웠다. 결국 시어의 죽음은 고통스럽지만 진상은 알 수 없었다. 축구팀이 대승을 하고 기숙사에 살던 아이들은 자신들만의 축배를 든다. 그 과정에서 시어가 죽었고 앤드류 버킷도 6주 후 죽었다. 앤드류가 죽은 후 토미는 버킷가에서 돈을 받고 있었다. 앤드류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니까 토미에게 함구하는 대가로 돈을 주었을 것이다. 마이아와 코리는 같이 토미 다크를 조사하면서 글로벌버킷사가 저지르는 만행을 알게 된다. 클레어는 회사의 심각한 비리를 알아 내려다 죽임을 당했다. 의약품 위조에 더해 버킷사가 감추는 것은 무엇일까? 사미는 가끔 의식을 잃고 약을 먹으며 본인의 병에 대해 진단받기를 두려워한다. 하지만 여자친구의 조언으로 병원에 가게 됐고 불치병이라는 진단을 받는다. 만삭인 여자친구에게 자신의 병을 밝힐 수 없는 사미 형사는 자살을 하려고 한다. 다리에서 뛰어내리려던 사미는 여자친구의 조언을 듣고 다시 정신을 차린다. 알렉산더는 자신에게 아들이 있다는 말을 듣고도 적극적으로 찾으려 하지 않는다. 하지만 에디, 에디의 딸 에비, 대니얼은 서로 가족이며 클레어의 아들 루이를 찾고 엄마의 흔적을 더 포용한다. 5화에서 마이아는 자신의 눈으로 본 조에 대해서 의심을 하게 된다. 보모 카메라는 해킹을 당할 수도 있고 누군가 영상을 집어넣어서 자신을 혼란스럽게 만든 것이라고 확신을 하게 된다. 하지만 집의 와이파이는 정상이었다. 마이아가 본 조가 환각이 아니라면 어떤 영상을 누가 고의로 집어넣은 것이 된다. 마이아의 다음 행보가 기대된다. 사미 형사의 병도 버킷가의 음모와 관련이 있어 보인다. 모두가 진실을 알게 되고 평범한 일상을 살 수 있을지 궁금하다.
